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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성격

퍼그 성격, 털 빠짐, 주름 관리, 유전병 알아보아요.

by AॢA҈A̤̻A̤̯⍤⃝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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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모와 꼬불거리는 꼬리가 등 위까지 뻗은 것이 특징인 퍼그.

퍼그는 식탐이 많으며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털 빠짐이 고양이처럼 많으며, 귀여운 얼굴에 주름이 많아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두종 증후군으로 식단관리를 하여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목차

  • 기본정보
  • 성격
  • 관리
  • 퍼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퍼그 성격
퍼그 성격 및 유전병에 대해 알아보아요

 

퍼그 (Pug)

기본정보

퍼그는 중국 송(宋) 나라 시대 때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황제가 키우는 군견으로 추정되며 원래 고대 불도그처럼 입이 튀어나오고 굉장히 멋있게 생긴 종이였다고 해요.

당시에는 왕실에서만 퍼그를 키울 수 있었다고 해요.

 

16세기 중국에 무역하러 왔던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상인이 퍼그의 매력에 빠졌고 네덜란드로 데려가 네덜란드 왕실에 전했습니다.

(17세기 나폴레옹의 아내가 키웠던 개가 퍼그라고 합니다.)

 

이 당시 유럽에서는 불도그처럼 안면이 눌린 개를 키우는 게 유행이었고 퍼그를 불도그처럼 개량하기 시작했어요.

(퍼그를 개량하면서 못생겨지고 기능이 퇴화된 현재 퍼그가 되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오라녜 공'은 퍼그를 너무 사랑하여 왕가의 마스코트로 삼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유럽의 유명한 초상화에 자주 그려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에는 퍼그를 안고 있는 초상화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출생지 : 중국

 

수명 : 13~15

 

퍼그 뜻

퍼그는 주먹이라는 뜻의 라틴어 'pugn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퍼그의 생김새가 주먹을 연상시킨다고 해 지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퍼그의 둥근 얼굴과 두상을 묘사하는 것일 가능 성이 높습니다.

 

퍼그 지능

지능이 낮은 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지능이 높은데 낮은 척하는 느낌이다.

 

퍼그 성격

매력적인, 강한 인내심, 느긋함, 영리한, 장난을 좋아하는, 유순한, 고집스러운, 식탐이 많다.

 

식탐이 많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정해진 양만큼만 주는 것이 좋아요.

배가 터져도 먹을 녀석입니다.

 

느긋한 성격+식탐이 많다

먹을 게 없으면 불러도 안 오거나 뭉그적거리며 온다고 합니다.

 

잘 짓지 않지만 낑낑거린다.

주인에게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면 낑낑거리고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한다고 합니다.

 

대담하고 점잖으며 참을성이 많은 성격이지만, 친구가 없으면 외로워하며, 울타리는 어릴 땐 못 넘어 오지만 크면 잘 넘어오고 방문을 닫아 놓으면 열고 나오는 퍼그.

 

매우 명랑하며 고집이 세서 다루기 쉬운 타입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관리

퍼그는 성격이 온순하고 장난기가 많은 품종으로 가정에서 기르기 좋습니다.

반면 퍼그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노력 그리고 자본이 필요합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요?

강아지를 외모만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

 

특히

퍼그는 다른 강아지 품종에 비해 발생하는 질병이 복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퍼그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자본, 시간, 사랑이 많이 필요로 합니다.

 

퍼그와 함께 하기 위한 관리법 알아보아요.

퍼그는 눈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써줘야 합니다.

산책 후 눈에 이물질이 있진 않은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추위에 약하여 콧물을 자주 흘리기 때문에 닦을 때 정말 살살 닦아 줘야 합니다.

 

퍼그는 덥고 습한 날씨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므로 열사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하게 헐떡이지 않는지, 호흡 중 잡음이 들리는지 확인해야 하며,

여름철 심장 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아 시원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여름철 산책은 이른 아침(새벽) 또는 해가 지고 난 후 하는 게 좋습니다.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에어컨을 켜고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퍼그는 단두종 증후군 때문에 운동을 심하게 하면 안 되며 식탐이 많아 살이 잘 찌게 됩니다.

단두종 증후군인 강아지에게 비만은 위험합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수의사인 마펀위 힐 박사님께서 퍼그에 관한 연구 결과  '퍼그의 뇌는 작은 상자 안에 찌그러져 있고, 다른 신체 연조직은 더 작은 공간에 억눌려 있다'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퍼그의 코는 '좁은 빨대를 통해 숨을 쉬는 것'과 같으며, 사람들은 퍼그가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는 것을 보고 '귀엽다'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퍼그에게 '즐거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퍼그는 코를 통해 효율적으로 호흡할 수 없기에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퍼그는 산책 시 목에 하는 목줄을 착용하면 숨쉬기 힘들어합니다.

산책 줄은 못과 가슴팍을 감싸주는 형태의 (하네스) 목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그의 돌돌 말린 꼬리가 귀엽지요.

하지만 실제로 퍼그의 돌돌 말린 꼬리는 디스크 확률을 높이는 ' 척추뼈 기형'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퍼그는 비만이 되면 디스크가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퍼그 주름

퍼그는 얼굴의 주름은 평생 관리해 줘야 합니다.

퍼그는 얼굴 크기에 비해 주름이 많아요.

 

퍼그의 주름은 눈병, 지루성 피부염, 화농성 피부염 등 피부 관련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에 주름이 많기에 접힌 부분에 염증과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접힌 주름 부분이 감염돼 쓰라림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평소 주름 닦기 및 통풍을 해주셔야 합니다.

 

안면 주름을 위해 물 묻힌 화장솜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정말 살살 닦아주고 마른 화장솜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준 후 건조해주세요.

 

만약 염증이 발생했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합니다.

염증, 감염 시 가려움으로 긁게 되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염증약을 바를 때

  • 물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준다.
  • 마른 화장솜으로 닦아준다
  • 연고 바른다.

닦아줄 때 문지르거나 힘주면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주세요.

 

퍼그 털 빠짐

퍼그는 털 빠짐이 엄청 심한 품종입니다.

털이 짧은데 털 빠짐은 고양이 저리 가라 수준입니다.

두꺼운 털이 많이 빠지는데 날리지는 않지만,,, 이불, 소파, 침대, 옷에 털이 박힌다는 것입니다.

하운드 장갑으로도 괜찮으니 털 관리 차원에서 매일 간단한 빗질을 해주세요.

 

퍼그를 파양 하는 제일 많이 차 이하는 이유가 털 빠짐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퍼그를 입양, 분양받을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예비 초보 반려인은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파양 된 강아지는 자신이 왜 버림받는지 모른 체 당신만을 기다릴 거예요.

 

퍼그 유전병

퍼그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

단두종 증후군, 연구개 과장증, 기관 허탈, 속눈썹 이상, 안구 탈출, 각막염, 폐암, 당뇨병, 췌장암, 방광암, 비만, 뇌종양, 구토, 설사, 열사병, 구개열, 구순열, 연구개 노장증, 비강 협착, 무릎 골 탈구, 피부염, 요로결석

 

퍼그는 이빨을 비롯한 뼈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안면에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품종입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강아지 질병 관련 글 모음

 

지금까지 퍼그 성격, 털 빠짐, 유전병, 주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퍼그는 다른 품종에 비해 관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성격이 온화하고 애교가 많고 귀여운 외모만큼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보살펴주실 수 있는 분이 퍼그를 키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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