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강아지 공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강아지 질병(인수공통감염증), 치료법 및 예방 알아보자.

by AॢA҈A̤̻A̤̯⍤⃝ 2022. 9. 7.
728x90

강아지의 전염병 종류는 다양합니다.

홍역, 파보 장염, 간염, 광견병, 감기, 피부병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 전염병 중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고 밝혀진 전염병은 광견병과 렙토스피라입니다.

광견병이 있는 강아지에게 물렸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치료방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목차

  1. 인수 공통 전염병 종류
  2. 증상 및 치료법
  3. 예방법

강아지가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질병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강아지 질병

인수공통감염증

  • 광견병
  • 렙토스피라

 

광견병

(광견병 = 공수병)

광견병은 많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돼요.

현재 한국에서는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자자체에서 매년 2회 (봄, 가을)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견병에 걸린 강아지는 흥분, 불안,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며, 다른 강아지를 공격할 수도 있으며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광견병(공수병)은 감염되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접종에 들어갑니다.

광견병 감염 여부 확인 후 감염된 강아지는 도살됩니다.

 

<이전 글 : 강아지 광견병 증상 및 치료법>

 

렙토스피라

렙토스피라는 강아지 종합백신 (기초백신)에 포함되어 있어 최근에는 전염률이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초접종 후 매년 1회 추가 접종을 해주지 않으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렙토스피라는 오염된 물, 음식을 먹은 동물의 대소변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만지거나, 야생동물의 대소변 등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된 강물, 개천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벼 세우기, 벼베기 작업을 할 경우 보호복과 장화, 마스크를 착용한다.

 

<이전 글 : 강아지 렙토스피라(Leptospirosis)>

 

+ 추가

* 강아지 신종플루는 현재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보고가 없다고 합니다.

* 강아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및 치료법

 

1. 광견병(공수병)

잠복기

: 일주일~1년이상 (다양함)

평균 1~2개월 지나면 발병합니다.

 

사람의 머리에 가까운 곳이 물린경우, 상처가 심할 수록 증상은 빨리 나타 납니다.

 

증상

광견병에 감염된 환자의 80%가 물을 두려워 하여 공수병이라고도 합니다.

 

초기 : 다른 질환과 구분이 잘안됨,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구토, 구역, 마른기침 1~4일 정도 나타남.

이때 물린 부위가 저리거나 저절로 씰룩거린다면 광견병(공수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초기 증상이 지나면

흥분, 불안, 우울해 지며, 음식이나 물을 보면 근육, 목 근육에 경련 및 침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경련이 발생, 안절부절하는 증상을 보임.

 

병이 진행되면서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합니다.

 

치료

광견병에 걸린 강아지 또는 야생동물에게 사람이 물렸을 경우

: 물렸을 경우 즉시 비눗물로 물린 부위를 세척하고 병원을 가야합니다.

사실 사람을 물은 동물이 광견병에 결렸는지 걸리지 않았는지 확실히 알기 어렵습니다.

(광견병은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사람을 문 동물을 붙잡아 검사할 수 없는 경우 즉시 예방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사람을 문 동물이 광견병에 감염된것을 확인하였다면, 물린지 48시간 이내에 인면역글로블린(HRIG)과 백신을 투여해야 합니다.

 

2. 렙토스피라

잠복기 : 7~12일

 

증상

: 발열,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충혈, 황달, 심근염, 신부전, 의식저하, 발진, 빈혈 등

 

질병은 3주 정도 또는 3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회복까지 수개월 소요됩니다.

 

치료

증상에 따라 약을 투약한다.

복용약 또는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있다.

* 항생제는 조기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

: 보존적 치료도 병행하여 치료한다.

 

예방법

강아지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예방법

 

  • 정기적으로 백신 접종 하기.
  • 위생관리(발, 항문, 귀, 피부, 치아 등)하기.
  • 생활환경(강아지 방석, 강아지 식기,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소파, 침구류 등)을 청결하게 하기.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광견병과 렙토스피라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위생관리, 생활환경을 청결히 하면 곰팡이, 기생충 등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광견병

: 강아지 광견병 백신접종으로 예방가능

매년 1회 접종 (한국 기준)

 

*렙토스피라

: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람백신이 있지만 권장되고 있지 않습니다.

( 렙토스피라증의 경우 아혈청형이 많아 백신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강아지 렙토스피라증 예방을 위한 백신은 종합백신에 포함 되어있습니다.

기초 예방접종 5회 이후 매년 1회 접종 으로 예방가능합니다.

 

 

728x90

 

 

위의 두 가지 질병은 강아지에게 백신예방 접종을하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질병에 사람이 감염되는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만약 동물로 부터 감염되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초보 반려인의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강아지 질병'인 광견병과 렙토스피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강아지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