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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화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see you in my 19th life'

by AॢA҈A̤̻A̤̯⍤⃝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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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의 19번째 환생 이야기. 19회 차 인생을 사는 여자 주인공의 로맨스 이야기로, 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가 사랑하는 사람이 18회 차 인생을 살았던 주인공 자신이라니!! 전생을 기억하는 주인공이 어른이 되어 남자 주인공에게 다가가기 위한 저돌적인 로맨스 이야기.

 

본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알립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네이버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외국에서는 'See you in my 19th life.'로 번역되었네요.

작가 : 이혜

장르 : 로맨스

이용등급 : 전체 연령가

작가의 완결된 작품 : 신령, 오늘도 사랑스럽개, 레코닝, 오늘도 마음을 다 해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 줄거리

18회 차 인생을 사는 여주인공 12살 윤주원.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부유한 집안의 장녀로. 별명은 선생님이다. 그녀는 인생을 18회 차 살고 있으니 또래에 비해 많이 어른스럽답니다.

엄마의 친구 집에서 남자 주인공인 9살 문서하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둘은 서로를 좋게 보지 않았다.

둘은 자주 만나면서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고, 서하는 자신을 어린아이라고 말하는 주원에게 자신이 애라서 엄마가 아파도 무리한다고 말하며 어린애 하기 싫다고 말한다.

서하의 어머니는 주원이에게 서하 별로냐고 물어보는데, 이제는 누굴 좋아하는 건 지쳤다고 대답한다.

주인공 주원이는 인생 18회 차를 살면서 인간관계에 지쳐 있었는데 서하와 함께 있으면 자신도 평범한 12살이 된 기분이 든다며 생각한다.

서하의 어머니의 장례식날 주원은 서하를 껴안아주며 위로해주고, 장례식이 끝난 뒤 주원은 서하를 피하지만, 비 오는 어느 날 자신의 집 앞에서 마주치고 서하에게 가르쳐줬던 마술을 보여주는 서하가 귀여워 뽀뽀를 해주니 당한 한 서하는 프러포즈를 한다.

서하의 생일날 둘은 차를 타고 놀이공원에 가다가 사고를 당하는데 주원이 서하를 감싸 안으며 "다음 생에도 너를 기억하고 싶어"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윤주원은 반지음이라는 여자로 환생해 19회 차 인생을 살게 된다.

반지음의 삶은 쉽지 않았다. 반지음 인생 최대의 적은 가난이었지만 인생 18회 차를 살며 터득한 그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성공한 여자가 되었다.

반지음은 서하를 만나기 위해 서하네 집안의 회사에 취직하였고 드디어 서하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그녀의 저돌적인 로맨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OST 가사

나를 부르던 목소리도

향기로운 너의 그 입맞춤도

이제 모두 타버린 것 같아서 순간처럼 느껴지는데

애써 날 보던 네 눈빛에

숨이 차게 달려온 내 용기에

멈춰버린 네 손길이 떨려와

가슴속에 사라지는데

미안한 맘에

괜시리 나 후회해도 모자라

보잘 것 없는 내게 누군가와도

오늘 그대와 다시

매일봐도 소리 없이 차가워진 너

못된 내 모습에 방황했던 너

주저 앉고 말았던 그 순간부터

왜 마음이 조여오는지

널 느껴

 

사실 아직도 잊지 못해

걸어봐도 그날의 아픈 기억

아무 느낌 없다해도 말해줘

누구보다 행복했다고

미안한 맘에

괜시리 나 후회해도 모자라

보잘 것 없는 내게 누군가와도

오늘 그대와 다시

매일 봐도 소리 없이 차가워진 너

못된 내 모습에 방황했던 너

주저앉고 말았던 그 순간부터

왜 맘이 조여오는지

널 느껴

기다려봐도 대답 없는 너

사라져간 미소도 내맘에

 

돌아봐도 아무 말 없이 안아주던 너

곁에 없다는 내 욕심때문에

하고픈 말 미안해 언젠가 우리 떠난 날 상상만 해줘

네 앞에 매일봐도 소리없이 차가워진 너

못 된 내모습에 방황했던 너

주저앉고 말았던 그 순간부터

왜 맘이 조여오는지

널 느껴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see you in my 19th life'의 ost는 각종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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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see you in my 19th life)의 작가의 전작인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보고 '이혜'작가님의 팬이 되었어요.

이번 작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여주인공 성격이 직설적이어서 저는 너무 좋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18회 차 주원 일 때 서하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았다는 게 아쉽지만, 스토리 전개도 시원시원하고 분량도 많이 올려주셔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하는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서브 커플의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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