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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화

웹툰 ‘개를 낳았다’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보면 도움이 되는 만화

by AॢA҈A̤̻A̤̯⍤⃝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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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개를 낳았다'는 현재 총 7권까지 책으로 출간되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금요일 웹툰으로 강아지를 키우면서 경험하게 되고 알게 되는 내용으로 재미있고 때로는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웹툰입니다.

강아지를 만나서 강아지와 이별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많은 반려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웹툰입니다.

 

본 보스팅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Dog Diaries

작가 : 이선

장르 : 드라마

이용등급 : 전체 이용가

* 웹툰 '개를 낳았다'는 정식으로 연재되기 전에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인기 있던 작품으로, 베스트 도전만화에 연재했을 때부터 팬입니다.

개를 낳았다
웹툰 개를 낳았다

개를 낳았다 줄거리

개를 낳았다 시즌1

부제목 : 만남부터 이별까지

주인공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김다나'라는 여성으로 집에서 잠자고 먹고 일을 하느라 밖에 나가지도 않는 삶을 살던 중 어느 날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며, 명동역에서 흰 포메라니안 한 마리를 분양받으면 일어나는 일을 그린 웹툰이다.

'김다나'는 가정견 분양이라는 글을 보고 명동역에서 '명동이'를 분양받아 왔는데 , 가정견에서 태어난 강아지가 아니었다. 강아지 사기분양을 당한 것이었다. 강아지를 분양받고 얼마 후 강아지가 많이 아프게 되었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웹툰 '강아지를 낳았다'에서는 강아지 사기분양을 피하는 방법도 나와요.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 '다나'는 산책하면서 알게 되는 '민영'언니에게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나'가 강아지를 키우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던 친구'주희'도 강아지'주주'를 분양받아 키우게 됩니다. 

 

개를 낳았다 시즌2

부제목 : 이별부터 만남까지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서 강아지 두 마리(우리, 강산)를 입양하고, 주인공 '다나'는 강아지'가야'를 임시 보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야'는 유기견 보호센터 앱을 통해 알게 된 웰시 코기로 며칠 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가야'를 모른 척할 수 없어 '다나'와'나래'가 임시보호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야'는 가야 휴게소에서 오랜 떠돌이 생활로 인해 사람에게 경계성 입질이 있고 교육이 안되어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가야'가 조금씩 변하게 된다.

'멍더랜드'와 함께 거리입양제에 참가하면서 한 마리만 남고 전부 입양가게 된다고 했는데 과연 결말이 어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웹툰 '개를 낳았다'를 보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봤을 때 픽션이 아닌 생활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느껴졌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강아지 학대사건, 강아지 분양사기 사건, 강아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산책 모임, 산책 중에 일어나는 일,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 등 너무나 많이 내용이 가슴에 와닿았다.

특히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겪게 되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서 좋았다. 

 

물론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 웹툰을 본다면 '어? 나도 이런 적 있었는데?' 하면서 놀랄 수 있습니다.

'개를 낳았다'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인기가 많은 작품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웹툰에 맞춤법 실수, 오타, 등 작은 실수가 많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선 작가의 반려견과 '개를 낳았다' 웹툰 속 반려견들이 많이 닮았는데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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