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뇨병 증상 및 당뇨에 좋은 음식 알고 계신가요?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기능 이상으로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봅니다.

당뇨병인 강아지는 평생 하루 2번 인슐린을 투약받아야 하며, 식단관리를 해야 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섬유질 음식을 섭취하는 식단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당뇨

• 강아지 당뇨병 이란?
• 증상
• 치료법 (+인슐린 가격)
• 홈케어 방법
• 식단관리
• 산책

강아지 당뇨병

 

강아지 당뇨병 이란?

강아지의 당뇨는 인간의 당뇨병과 거의 비슷합니다.

췌장의 기능 이상으로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혈당을 조절하지 못해 대사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강아지의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당뇨 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당뇨병 원인

유전적, 췌장염, 비만, 영양과잉, 부족한 운동량.

사람이 먹는 음식, 당분이 높은 간식 또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여 발병합니다.

(고기, 빵, 설탕이 첨가된 가공식품)

 

강아지 당뇨병 발생하는 나이

7~14세

7세 이하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반려인의 올바른 강아지 식단관리, 간식량을 지켜주지 않았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취약한 품종

푸들, 닥스훈트, 비글, 미니어처 핀서, 미니어처 슈나우저

 

강아지가 비만, 쿠싱증후군, 갑상선 질환, 췌장염이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강아지 당뇨병 증상

강아지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본다.
• 활동량이 감소했다. (기력 없어 보임.)
• 털에 윤기가 없다.

 

• 탈수 증상이 있다.
•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한다.
• 구토를 한다.
• 쓰러졌다.(경련 증상)

* 24시간 동안 마시는 음수량이 체중 1kg 당 100ml 이상인 경우

* 치료시기를 놓치면 당뇨성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뇨는 강아지의 신장, 간 등의 장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이 강아지에게서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받아야 합니다.

 

당뇨는 노령의 비만인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강아지 당뇨병 치료법

강아지 당뇨병은 발병하면 완치가 힘든 질병입니다.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질병이지요.

 

강아지 당뇨 초기 증상 초기

인슐린 요법, 식이요법, 운동을 적절히 해주면 혈당 조절이 됩니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케톤성 당뇨, 당뇨성 백내장, 에너지 결핍으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떤 질병이든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인 강아지는 인슐린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투여받아야 합니다.

투여 횟수와, 적절한 인슐린의 용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입원하여 혈당의 변화를 체크해야 합니다.

 

퇴원 후에는 힘드시겠지만, 당뇨병인 반려견은 반려인의 지속적인 관리(인슐린 투여, 식단관리, 적절한 운동)를 받아야 혈당 조절이 가능합니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줘야 하는 질병으로,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혈당체크를 해야 합니다.

*혈당체크 시 강아지의 잇몸을 찔러서 체크합니다...

 

강아지 인슐린 가격

2022년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동물병원 기준

3일 치 33,000원

 

3일마다 한 번씩 방문하여 혈당체크 후 인슐린 처방 받음.

 

강아지 당뇨병 홈케어 방법

강아지에게 인슐린 투여하기

집에서 강아지에게  매일 12시 간격으로 하루 두 번 인슐린을 투여해 주어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투약하는데, 강아지가 밥을 먹고 난 후에 인슐린을 투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두 가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는 밥 먹은 직후 혈당량이 급속히 올라감
• 인슐린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주사 놓는 방법

강아지의 목부터 머리가 이어지는 부분 중 피부가 땅겨지는 곳에 주사를 놓아야 합니다.

(살이 많은 곳)

1. 소독솜을 사용하여 주사 놓을 곳을 닦는다.
2. 주사 바늘을 45도 각도로 찌른다.
3. (주사 놓을 때, 주사기 밑 부분을 잡아야 합니다.)
4. 인슐린 투여 후 주사 놓은 자리를 10초 정도 문질러줍니다.

주사 놓는 방법은 반드시 수의사의 설명을 들은 후 실행해야 합니다.

* 수의사의 설명 후, 수의사가 보는 앞에서 직접 투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잘못된 방법으로 투여하면 강아지에게 인슐린 투여 시간은 공포가 될 수 있습니다.

* 주사 용량 임의로 조절하면 안 됩니다.

* 반드시 주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세요.

 

적정체중 유지 하기

집에 반려동물용 체중계 또는 신생아용 체중계를 구비해 놓고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은 체중을 체크해야 합니다.

 

소변 확인 하기

당뇨병인 강아지는 세균성 방광염이 발생합니다.

오줌에서 냄새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악취 또는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의식을 잃은 경우

강아지가 의식을 잃었을 경우 설탕물을 강아지의 잇몸에 문질러 줍니다.

강아지가 설탕물 또는 꿀을 삼킬 수 있다면 조금 먹여 줍니다.

먹기 힘들어 하면 강아지의 혀에 적셔 주세요.

 

이때 억지로 많은 양의 설탈물을 먹이려 하면 안됩니다.

기관지로 오연되어 오연성 폐렴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의 응급처치가 되었다면 동물병원으로 바로 가야 합니다.

 

* 밤에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24시 동물병원을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예방

당뇨병인 강아지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면 탈수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채워줘야 합니다.

*외출 시 집안에 물그릇 여러 개 준비해주기.

*산책 시 물통을 반드시 챙겨나가기.

 

강아지 식단 관리 방법

강아지가 당뇨병이라면 완치가 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탄수화물 줄이고, 섬유질 높이기.

혈중 포도당 수치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간식 안돼요!

* 처방 사료 먹이기

 

강아지 당뇨 음식

먹으면 안 되는 탄수화물

감자, 고구마는 당뇨병인 강아지에게 급여를 제한합니다.

 

지방 함유량이 낮은 살코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

닭가슴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사과, 배 급여 가능

 

단!

처방 사료 외 다른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 급여할 때에는 칼로리를 계산해서 줘야 합니다. 

 

양배추가 도움이 되더라도 많이 주면 안 돼요. 주식은 처방 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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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당뇨병 산책

산책은 천천히 해주셔도 됩니다.

30분 이상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힘들어한다면 강아지 전용 개모차를 사용하여 산책을 하고, 집에서 가능한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활동을 해줍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당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시면 오래도록 함께 살 수 있습니다.

매일 12시간 간격으로 밥을 먹이고 인슐린을 투약하기란 힘들 수 있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하려 하시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분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