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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똥으로 건강 상태 확인 하는 방법

by AॢA҈A̤̻A̤̯⍤⃝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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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하는 강아지들 대부분은 금방 나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묽은 변을 계속 싼다면 강아지에게 너무 묽은 음식이 주진 안았는지, 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여있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 똥색, 똥의 단단한 정도로 강아지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아요.


목차

  •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 단단한 정도에 따른 건강상태
  • 강아지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강아지 똥
강아지 똥 색깔

 

강아지 똥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대변 색 건강상태
회색 췌장, 담낭
흑색(검정, 어두운) 장 상부의 출혈 (위궤양, 췌장염)
주황색 (노란색) 간(담즙)의 문제
피가 섞인 경우 항문이 찢어졌거나 내장출혈
녹색 식중독, 용혈성 빈혈
황색, 갈색 설사일 경우 소장계, 과민성장염, 대장계
흰색점 (쌀알 크기의 흰색이 섞여있는 경우) 기생충 감염

갈색 설사는 (대장계) 수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강아지가 탈수되지 않도록 물을 마실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황색 설사는 (소장계) 영양 흡수가 잘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강아지가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갈색, 황색의 설사가 아닌 회색, 흑색(검은색), 적색, 녹색 계열의 설사를 하였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 대변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경우 휴지에 싸지 말고, 비닐봉지에 담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였다면 하루 금식하고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해 주세요.
하지만 설사를 2~3일 한다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수영장을 갔다 오면 설사를 하더라고요.

사람인 저는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수영장에서 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는데, 저희 집 강아지에게는 수영장에 가는 게 스트레스였습니다. 수영장을 가지 않으니 정상적인 변을 보더라고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아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강아지의 심리상태도 잘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강아지 대변 색은 강아지가 먹은 음식에 따라서 형태, 색, 냄새 등이 다르답니다.
강아지가 뼈 종류를 많이 먹으면 흰색, 토마토를 먹으면 붉은색, 고기를 많이 먹으면 어두운 색, 녹색채소를 먹으면 녹색의 대변을 보기 때문에 먹은 음식도 잘 체크해야 한답니다.

 

강아지 대변 단단한 정도에 따른 건강 상태

딱딱해짐 <-   -> 점점 묽어짐
딱딱하고 동글동글 정상 중간 반죽 상태 진흙 모양 묽은똥
변비, 적게 먹음        

딱딱하고 동글한 똥은 수분 부족, 변비 또는 사료를 부족하게 먹어서일 경우에 해당합니다.
정상적인 변을 보았어도 변이 딱딱하면 수분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묽은 변을 자주 싼다면, 장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강아지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강아지 변비에 제일 좋은 것은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들은 물을 잘 마시지 않아서 변비에 걸리게 되지요.

 

저희 집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물 좀 잘 먹었으면 좋겠어요.

물을 너무 안 마셔서 우리 강아지에게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물속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 물을 마시게 유도하는 방법으로, 물을 마시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다만 간식이 물속에 가라앉아야 하고, 처음부터 물의 양이 너무 많으면 먹지 않을 수도 있어요.

물배 채워 사료를 안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수분함량이 높은 사료로 바꿔주세요.

건조 사료보다는 습식사료에 수분함량이 높아요.

하지만 습식 사료는 건조사료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평소 먹던 사료에 국물(간을 하지 않은 야채 국물 또는 닭가슴살 삶은 물)을 자작하게 넣어준답니다.

 

3. 수분이 많은 야채 또는 과일을 주세요.

오이에는 수분도 많고 건강에 도움을 주기에 간식으로 주기에도 좋답니다.

배와 수박은 당분이 있어 적당량을 섭취해야 하며 수박의 경우 찬성질이 있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파프리카의 경우 데쳐 매운맛을 없애고 줘야 한답니다.

 

4. 강아지 전용 유산균 챙겨주기

노견, 또는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의 경우 아무리 수분을 챙겨줘도 변비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유산균은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그리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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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 똥으로 건강상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똥 색이 정상과 다르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받으시길 권합니다.

(동물병원에 전화로 대변 챙겨가야 하는지 여쭤보세요. 필요시에는 챙겨가셔야 하고 불필 요시에는 버리시면 됩니다.)

강아지 변비로 고생하시면 유산균을 챙겨주세요.

면역력에 도움 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 호불호가 강해,, 기호성에 맞게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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