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아요.

몸이 약한 노견의 경우 건강한 강아지에 비해 체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따듯하게 해주어야 하며, 여름철 덥다고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어놓고 생활하면 강아지가 저체온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을 저와 함께 알아보아요.

 

목차

• 저체온증
• 원인
• 증상
• 응급처치 방법

 

강아지 저체온증

강아지의 체온이 낮은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체온이 낮으면 위험한 이유가 강아지가 내장질환, 외상 등에 의해 체온이 낮아졌을 경우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이 약한 노견의 경우 37.5℃ 정도의 체온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어린 강아지가 37.5℃의 체온이라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강아지가 저체온증이 되는 경우는 매우 다양합니다.

 

강아지 저체온증 원인

강아지가 저체온증에 걸리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강아지는 온몸이 털로 되어있어 털이 젖은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리게 됩니다.

또한 강아지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 산책 후에는 털이 젖은 곳이 없는지 잘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장마철, 겨울철에 비와 눈을 맞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겨울철 산책 시 땅이 차갑기 때문에 강아지 발바닥이 동상에 걸릴 수도 있고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철 산책 시에는 산책시간을 10~20분으로 하고 있으며, 산책 후 집에 와서 미지근한 물에 발을 씻겨준답니다.

 

여름철 더워서 바닷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 강아지의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른 수건을 준비하셔서 강아지가 수영을 마치면 물기를 닦아주셔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집 강아지는 엄청 더운 여름에도 바닷가, 수영장에 절대 들어가지 않아요.. 물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들어가서 5분도 안되어 나와서 바들바들거리고 설사를 한답니다.. 아무리 더워도 찬물에는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수영장에 갈 때는 강아지를 어린이 튜브에 넣어서 물 위에 띄어놓아요. 물 위에 둥둥 떠다니며 구경하는 강아지, 하하하하~ 그래도 우리 집 강아지랑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몸을 바들바들 떤다.

숨을 낮게 쉰다.

맥박이 약하다.

코, 귀 끝, 발바닥, 꼬리 끝부분이 차갑다.

코, 귀 끝, 발바닥, 꼬리 부분이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하게 될 수도 있고 부어오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저체온증 응급처치 방법

강아지가 저체온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따뜻한 장소로 옮기세요.

만약 강아지의 털이 젖어 있다면 마른 수건과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세요.

젖은 수건은 치우고, 마른 수건 또는 담요로 강아지의 몸을 감싸 따뜻하게 해 줍니다.

집에 냉온찜질팩이 있다면 냉온찜질팩에 따뜻한 물을 넣어 수건으로 감싼 후 강아지 옆에 둡니다.

이때 강아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위해 냉온찜질팩을 강아지 몸에 밀착하면 안 됩니다.

저온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수건으로 감싸 옆에 두거나 강아지 방석 밑에 넣어주세요.

찜질팩의 온도를 체크하여 강아지가 저온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전기장판에 눕히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응급처치 방법

집에 냉온찜질팩이 없다면 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넣어 수건으로 감싸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 너무 뜨거운 물을 넣으면 페트병이 녹아서 누그러질 수 있으니 40℃정도의 물을 사용하시면 될 거예요.)

 

강아지가 저체온증으로 귀 끝, 발바닥, 꼬리 부분이 차갑다면 손으로 살짝 포개어 따뜻하게 해 주거나 살살 마사지를 해서 체온을 높여줍니다.

 

강아지의 물 온도는 미지근한 상태로 준비해 주시돼 억지로 강아지에게 물을 마시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저체온증의 응급처치를 하였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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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에는 창마 철, 태풍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바닷가나 수영장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때 강아지가 수영을 마치면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털의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겨울철에 산책을 하면 배, 발바닥, 코 끝, 귀 끝, 꼬리 끝 부분이 차가워집니다.

겨울에 외부 활동 시에는 강아지에게 따뜻한 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하도록 해주시고, 산책시간은 짧게 줄여주세요.

산책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발을 닦여 주세요.

 

강아지 겨울철 감기 증상 및 호흡기 질환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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