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체온을 어떻게 재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집에 강아지 체온계가 없는 경우 강아지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과 체온이 높을 경우, 체온이 낮은 경우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저와 함께 공부해 보아요.
목차
- 강아지 체온 재는 법
- 집에 강아지 체온계가 없는 경우
- 강아지 정상체온 온도
- 강아지 체온이 높은 경우
- 강아지 체온이 낮은 경우
강아지 체온 재는 법
사람은 피부에 체온계를 대면 온도를 측정할 수 있지만 개는 온몸이 털로 덮여있기 때문에 체온계를 몸에 대거나 손을 개의 몸에 대어 온도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끝이 둥글고 들어갈 부분이 말랑한 동물용 체온계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용 체온계 준비해 주세요.
- 강아지가 변을 본 후에 채온을 재는 것이 좋습니다.
- 체온계가 잘 들어갈 수 있게 젤을 체온계에 발라줍니다.
- 개의 체온 측정 방법은 체온계를 항문에 2~3cm 넣어 측정합니다.
- 이때 한 번에 쑥 넣기보다는 천천히 넣어 주셔야 합니다.
- 체온계를 넣고 체온 측정을 위해 몇 초간 기다린 후 체온계를 빼줍니다.
만약 체온을 측정해야 하는데 하기 어려운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 비용 발생합니다. *
체온을 잴 때 체온계를 너무 깊게 들어가면 강아지의 항문이 찢어질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뾰족한 체온계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구매는 온라인 또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강아지 체온계는 반드시 구입해야 하는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약한 노견의 경우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 체온계가 없는 경우
강아지의 이마나 귀를 만져보면 평소보다 체온이 높은지 낮은지 알 수 있답니다.
추울 경우 귀 끝, 발끝, 코 끝, 꼬리 끝 부분이 차갑습니다.
반대로 더울 경우 이마, 귀를 만져보았을 때 평소와 비교했을 때 열감이 느껴질 거예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강아지는 온몸이 털이 있기 때문에 만졌을 경우 체온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귓속의 색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열이 날 경우 귓속이 빨갛게 되고 , 저열일 경우 푸르스름한 색을 띠기도 합니다.
강아지 정상체온
강아지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사람보다 조금 높은 38.5℃~39.5℃의 체온이 강아지의 정상체온입니다.
강아지의 체온 측정 온도가 다음과 같을 경우
39.5℃ 이상 | 고열 |
38.5℃ ~ 39.5℃ | 정상 |
38.5℃ 이하 | 저열 |
개의 체온이 올라가는 경우
운동을 할 때, 흥분하였을 경우, 무서울 때
동물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무서워서 체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를 안아서 긴장을 완화시킨 후 체온 측정을 하는 게 좋아요. (우리 집 강아지는 동물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바들바들 떨고 자기 이름 불리면 도망간답니다.. 그런데 웃긴 건 강아지 친구들과는 인사를 잘해요~)
강아지 체온이 높은 경우
강아지의 체온이 39.5℃ 이상일 경우 고열, 발열이 발생했다고 말합니다.
발열 외에 다른 증상이 없이 잠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배변 활동, 산책 등을 잘하면 2일 정도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 후 다시 체온을 재보고 체온이 내려가지 않았을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의사의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반대로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강아지의 건강상태에 변화가 생겼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열이 나고 호흡이 거칠다
- 열이 나고 기운이 없어 보인다.
- 열이 나며 밥을 잘 먹지 않는다.
- 열이 나며 소변의 양이 줄거나 색이 진하다.
강아지에게 발열을 동반하는 질병의 종류로는 렙토스피라증, 개디스 템퍼 등이 있는데 이 질병에 걸린 강아지는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혹시 내 강아지가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잘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외상, 관절, 내장의 통증, 간질발작, 열사병에 의해 체온이 높아진 경우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강아지 체온이 낮은 경우
강아지의 체온이 낮은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정상체온은 38.5℃~39.5℃이며, 열이 나며 다른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수의사의 진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저열일 경우 강아지의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을 올려주시고 다른 증상이 함께 보인다면 반드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기를 권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체온 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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