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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귀에 생기는 여러가지 질병을 알아보고 예방해보아요.

by AॢA҈A̤̻A̤̯⍤⃝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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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귓속에는 털이 덮여 있고 습해서 곰팡이나 진드기가 잘 번식합니다.

강아지의 귀가 청결하지 못하면 외이염, 중이염, 내이염 등의 질병에 감염될 수 있으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귀진드기, 귓속 털 관리, 고막이 찢어졌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목차

  1. 귀 질환이 생기는 위치
  2. 건강한 강아지 귀 상태
  3. 이상이 생겼을 때 강아지 귀 상태
  4. 외이염
  5. 중이염
  6. 내이염
  7. 귓속 털 뽑아도 되나요?
  8. 귀에서 피가 날 때
  9. 강아지 고막이 터질 수 있다?
  10. 소리에 반응을 안 할 때
  11.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12. 귀 질병 예방법
  13. 귀 진드기

강아지 귀
강아지 귀에 생기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아요.

1.

귀 질환이 생기는 위치

강아지 귀 구조
강아지 외이, 중이, 내이 위치

강아지 귀 질환은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뉩니다.

외이염은 강아지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늘어진 귀를 가진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은 외이염이 만성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내이염인 경우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어합니다.

 

강아지의 귓속은 상재균의 소굴입니다. 

보통 이런 균은 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먹이가 되는 귀지가 많거나 습기가 많은 상태가 지속되면 번식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감염증이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건강한 강아지 귀 상태

냄새가 나지 않는다.

깨끗하다.

귓속의 피부색이 옅은 분홍색을 띤다.

귀지가 많지 않다.

 

3.

귀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강아지 귀 상태

  • 귀에서 냄새가 심하다.
  • 귀지가 증가하였다.
  • 귓속이 부어 있다.
  • 귓속이 빨갛다.
  • 머리나 귀를 한쪽이나 양쪽으로 자주 턴다 (흔들어 댈 때).
  • 발로 귀 주변과 귓속을 자주 긁으려고 한다.
  • 갈색, 검은색, 노란색, 빨간색 등의 귀지가 많이 생겼다.
  • 귀가 빨갛고 부어올랐다.
  •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돈다.
  • 소리에 반응하지 않는다.
  • 활동성이 줄었다.
  • 식욕이 줄었다.
  • 머리 부근이나 귀 근처를 만지려 하면 못 만지게 하거나 공격성을 보인다. (낑낑거리거나 신음을 내기도 함)

 

4.

강아지 외이염

외 이각에서 고막으로 이어지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외이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아서 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염증이 잘 발생하며, 강아지가 귀를 긁거나 냄새가 심한 귀지가 나온다면 외이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외이염 증상 치료

 

강아지 외이염 증상 치료

강아지 외이염도는 귀의 외이도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말하며, 많은 강아지가 이 질병을 앓고 있으며 보호자들이 동물병원을 찾는 이유 1위라고 합니다. 강아지 외이염은 초기에 치료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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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아지 중이염

외이의 염증이 진행되어 만성 외이염이 되고 만성 외이염이 중이까지 염증을 일으키면 중이염이 됩니다.

염증의 범위가 고막까지 미치면 강아지가 난청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이염일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아지 중이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강아지 중이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강아지 귓속에 생기는 다양한 질병 중 하나로 외이염이 심해져 만성 외이염일 경우 중이염으로 까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통증을 동반하여 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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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강아지 내이염

대체로 강아지의 만성 외이염이 발전하여 발병하는 질병으로 젊은 개보다 노견에게 흔히 발견됩니다.

강아지 내이염의 주요 증상은 난청이나 평형감각 마비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평형감각을 잃으면 머리를 기울이고 걷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강아지 내이염 내이의 트러블 증상 및 치료 방법

 

강아지 내이염 내이의트러블

사람의 내이와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내이도 같은 기능을 합니다. 몸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 감지하는 평형기관과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이에 염증이 생기면 내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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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아지 귓속 털 뽑아도 되나요?

강아지의 귀 털을 뽑으면 만성 귓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귀 털은 수의사가 치료 목정상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때만 제한적으로 뽑아야 합니다.

단순히 청소 목적으로 강아지 귓속 털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귀 털을 뽑은 곳이 세균에 의해 감염될 수 있고, 귀 털이 없으면 귓속으로 들어오는 수분 때문에 강아지가 귓병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귓속 털을 뽑고 난 후에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발로 귀를 긁거나, 산책 시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은 피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의 경우 귓속 털 제거를 한 날이면 세균이 있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만약 집에서 직접 귓속 털을 뽑을 경우 강아지 미용이 끝나고 목욕 완료 후, 귀 청소, 털 뽑기를 진행합니다. 귓속 털을 뽑은 후에는 귀안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한 달에 한번 미용, 또는 위생 미용을 하기 때문에 매월 귓속 털을 뽑아 줍니다.

제가 직접 해주지 않고 동물병원, 또는 반려동물 전문 미용실에서 케어 받고 있습니다.

2013년 8월 생인 저희 강아지는 지금까지 귀 관련 질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의사님께서도 귀가 깨끗하다고 하셨습니다.

 

귓속 털을 뽑지 않고 짧게 잘라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강아지가 움직이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제가 키우면서부터, 집에서 부분 이발기를 사용하여 짧게 잘라주고 있습니다. 매월 강아지 미용을 하면서 귓속 털을 뽑아 주는데, 생각보다 귓속 털이 빨리 자랍니다. 귓속에 털이 너무 길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냄새도 심하고 귓속이 습해져 강아지가 귀를 자주 긁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짧게 잘라주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강아지는 귓속 털을 자를 때 가만히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싫어하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귀 털은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뽑는 게 좋습니다.

 

8.

강아지 귀에서 피가 날 때

강아지 귀에서 피가 난다면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귀에서 피가 나는 이유는 외이염, 귀 진드기, 이물질 등으로 인해 귀가 간지러워 강아지가 발로 긁거나 머리를 흔들게 되어 혈관이 터져서 피가 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아지의 귀는 뜨거워지고 붓게 되며 통증을 동반합니다.

 

9.

강아지 고막이 터질 수 있다?

네.

강아지의 고막은 충격으로 찢어질 수 있습니다.

귀를 청소해준다며 면봉이나 막대기 같은 것을 사용할 경우 부주의에 의해 고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귀 구조는 사람과 달라서 조심해야 합니다.

고막이 손상되면  귀에서 피가 나오거나 액체가 분비되기도 하며, 강아지는 통증으로 매우 힘들어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몸을 가누지 못하며 소리에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고막이 손상된 경우 집에서 소독, 귀 세척 등을 하게 되면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고막이 손상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14일 이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고막이 손상된 것을 발견한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10.

강아지가 소리에 반응을 안 할 때

 

  • 선천적인 청각 장애로 소시를 듣지 못할 때

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산책할 때 곡 리드 줄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청각 장애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제일 좋은 환경은 소리를 잘 듣고 다른 강아지를 배려해줄 줄 아는 강아지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강아지를 한 마리 더 입양하여 함께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손으로 '앉아' , '엎드려', '기다려', '안 돼' 등의 기본적인 훈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소리를 잘 듣다가 갑자기 소리에 반응을 안 할 때

뇌에 병변이 생겼을 경우.

약물 중독이나 독약 섭취했을 경우.

내이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달팽이관이 손상된 경우.

청각 신경 손상된 경우.

뇌종양

고령으로 소리가 잘 들리기 않게 된 경우.

중이염, 내이염으로 조직이 손상된 경우.

 

소리에 대한 반응이 느려지거나 없는 경우 동물병원에서 청각검사, 반응도 검사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하시길 권합니다.

 

11.

강아지의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일반적으로 적은 양의 옅은 갈색의 분비물이 귀에서 나오는 것은 건강한 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정상적인 분비물, 먼지 또는 이물질들이 귀 안에서 축적되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귀를 청소해 주어야 합니다.

 

12.

강아지 귀 질병 예방법

귀 관련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의 케어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강아지 귀 청소를 하거나 귀 주변의 피모를 잘라 통기성을 좋게 하여 세균의 번식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잦은 관리도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귀 청소를 해주는 기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견주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귀 청소 방법은 귀 세정제를 적신 솜을 이용하여 귀를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절대 알코올, 에테르 같은 용액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강아지 귀 청소 주기 및 쉽게 하는 방법

 

강아지 귀 청소 주기 및 쉽게 하는 방법

사람의 귓속에 귀지를 만들어내는 분비샘이 있는데, 귀지가 보인다고 매일 같이 귀 청소를 한다면 귓속의 연한 피부가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매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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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귓속에서 이취나 귀지의 증가, 귓구멍에 부종 등이 생겼다면 귀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 귀가 늘어져 있는 강아지의 경우 귀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귀가 늘어져 덮여 있는 경우 귓속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의 귓속에도 귀지를 생산하는 분비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귀지가 발견되는 것은 정상입니다.

그렇다고 귀지가 보일 때마다 귀 세척제를 사용하거나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면 귓속의 연한 피부조직이 손상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지가 너무 많은 것 같거나 염증 초기 증상처럼 보인다면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해야 다른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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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귀 진드기

귀 진드기는 개와 개 사이에서도 옮지만, 고양이에서 강아지에게로 옮기기도 합니다.

귀 진드기는 귀 주변 털 속에 기생하며 외기각에서부터 내이까지에서 많이 발견되며 간지러움이 심해 강아지가 바닥에 귀를 비비거나 머리를 흔들기도 하며 발로 귀를 계속 긁습니다.

귀 진드기를 방치하면 고막이 손상되고 심할 경우 청력을 잃게 됩니다.

강아지 귀 진드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심장사상충 예방약 중에 귀 진드기를 동시에 예방되는 것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과 귀진드기 예방이 동시에 되는 약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귀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귀에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귀 청소 및 귀 진드기 예방을 해주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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