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어려워하는 강아지 발톱 깎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은 날카롭게 안쪽으로 굽어서 자라기 때문에 잘라주지 않으면 발바닥보다 발톱이 바닥에 먼저 닿아 걷는데 불편하고 발톱이 들리기 때문에 아플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 주어야 한답니다.
발톱을 자르기 전
발톱을 다듬기 전에 강아지의 발가락과 발바닥 사이에 있는 털을 정리해 주셔야 합니다.
발가락과 발바닥에 털이 길게 자라면 강아지가 걷다가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을 수 있고, 오래 방치하면 슬개골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발에 묻은 물기를 말려주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습진을 유발하여 강아지가 발을 계속 핥게 된답니다.
발톱 깎는 방법
- 하얀색 발톱일 경우
빨간 혈관이 보이는 부분에 너무 가깝지 않게 잘라주면 됩니다. - 검은색 발톱일 경우
검은색 발톱은 하얀색 발톱처럼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 처음부터 짧게 자르면 혈관을 잘라 통증과 출혈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잘라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이 검은색일 경우 지혈제를 사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발을 잡아 발바닥 패드 밑 부분을 엄지로 눌러주면 숨어있는 발톱이 나오고 혈관이 잘 보이게 됩니다.
- 처음부터 발톱을 많이 자르면 발톱에 있는 혈관이 잘려 피가 나고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끝에서부터 조금씩 천천히 잘라주세요.
- 점이 박힌 모양의 혈관이 보일 때 조금씩 잘라 발톱의 단면을 확인합니다.
- 조금씩 자르다 보면 크고 짙은 점이 보이는데 이게 혈관 바로 앞까지 잘랐다는 거기 때문에 크고 짙은 점이 보이면 자르는 것을 멈추세요.
그 외 궁금증
- 발톱을 깎다 피가 났을 경우
혈관을 잘랐기 때문에 피가 나게 됩니다. 그럴 경우 지혈제를 뿌려 피가 멈추게 해 주세요. 심할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의사님께 상태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혈관 길이가 자라나요.?
발톱이 길면 혈관도 길어진답니다. 어릴 때부터 발톱 관리를 잘해주시면 혈관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4살 때 저희 집에 왔는데 그전에 벌써 혈관의 길이가 길었기에 발톱에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 처음 발톱을 잘라요.
간식은 발톱 하나 깎고 간식 하나 이런 식으로 적응해주시면 좋아요. 특히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또는 처음 발톱을 자르는 경우 하루에 모든 발톱을 다 자르기 힘드니 첫날 오른쪽 앞발, 둘째 날 왼쪽 앞발, 이런 식으로 해주시면 좋아요. - 강아지 발톱 깎는 게 무서울 경우
저는 강아지 발톱이 검은색으로 제가 한번 피를 본 적이 있어서 동물병원에서 다듬어 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발톱 깎는 게 무서울 경우 동물병원, 또는 강아지 미용실에서 위생 미용을 하면 발톱, 항문낭, 귀 청소, 생식기 털, 항문 털을 관리 해주셔서 저도 스트레스 안 받고 강아지도 스트레스 안 받아서 편하답니다.
아참! 발톱을 다듬어주는 강아지 발톱 그라인더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무엇보다 조금씩 발톱을 갈아주기 때문에 혈관의 위치를 확인하기에 편하답니다.
글을 읽고 동영상을 봐도 강아지 발톱 깎는 방법을 모르겠는 경우.
처음 강아지 발톱을 자를 때는 강아지 미용실, 또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자르는 부위를 확인하고 선생님 앞에서 직접 해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가격은 지불해야겠지만, 정확한 방법 및 자르는 위치를 알아야 발톱을 깎을 수 있답니다.
반응형
'강아지 > 강아지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요로결석 증상 및 치료방법 (0) | 2021.08.12 |
---|---|
강아지 구토 하는 이유 및 토 색깔에 따른 증상 (0) | 2021.08.10 |
강아지 사료 바꾸는 방법 (0) | 2021.08.08 |
강아지 필수 영양소 (0) | 2021.08.07 |
강아지 노화 증상, 나이 (0) | 2021.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