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을 자주 해주었더니 강아지의 피부가 건조해졌고 비듬이 생겼어요.
겨울철에는 강아지에게 비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비듬이 생겼다면 제일 먼저 원인을 찾아야 하고, 원인에 맞게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의 비듬 치료 이야기 공유합니다.
목차
- 강아지 비듬
- 강아지 비듬 원인
- 강아지 비듬 치료방법
- 강아지 비듬 홈케어 (목욕 주기)
- 우리 집 강아지의 비듬 치료 이야기.
강아지 비듬
강아지가 비듬이 잘 생기는 경우는?
봄, 여름, 가을보다는 겨울에 강아지 비듬이 많이 발생합니다.
목욕을 자주 시켜주는 강아지, 집안이 건조한 경우, 체질적으로 피부가 건조한 강아지에게서 비듬이 잘 생깁니다.
또한,
강아지가 옴 진드기, 곰팡이성 피부염에 걸리면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비듬 원인
강아지의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강아지의 땀샘은 몸이 아닌 발바닥과 코에 있기 때문에 자주 씻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사람들과 함께 실내생활을 하기 때문에 산책 후 씻기지요.
이때 너무 자주 목욕을 하면 강아지 피부의 보호층이 얇아지고 자극을 받게 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기는 악순환이 됩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계절에 따라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과 같은 전신질환 여부에 따라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비듬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비듬 이외에 다른 증상을 보이는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심한 가려움 또는 피부가 붉어졌을 때에는 피부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는 동물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비듬 치료
강아지가 비듬이 생긴 원인을 찾고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 샴푸를 사용하여 자주 목욕
- 피지선의 기능 장애
- 진드기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강아지가 자주 많이 긁는 경우 2차 피부병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각질이 보이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의 비듬이 심한 경우 약물처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의 목욕 또는 샤워 횟수 줄이기.
- 약용샴푸를 사용하여 약용해주기.
- 보습제 사용하기.
강아지 비듬 치료를 위한 약용샴푸 구입 시 알아야 할 점.
강아지 약용샴푸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 비듬, 각질용 샴푸
- 항진균성 샴푸
- 항균성 샴푸
- 기생충 예방 샴푸
- 알레르기 샴푸
- 항소양증 샴푸
구입 시에는 동물용을 구입하셔야 하며 인증받은 제품을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강아지 약용샴푸라도 증상에 따라 쓰임이 다르답니다.
강아지 비듬에는 강아지 비듬용 약용샴푸를 구입해 주세요.
* 강아지 약용샴푸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구입 가능합니다. *
강아지 비듬 홈케어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방법
강아지의 몸에서 비듬을 발견하고, 비듬을 없애기 위해 목욕을 자주 해주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잦은 샤워는 강아지의 비듬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피부의 각질과 건조 상태에 따라 목욕 횟수와 간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 후에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사용하여 건조하지 않게 해 주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의 적정온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면역력, 피부관리를 위해 강아지 영양제 (강아지 오메가 3), 강아지 피부영양제 등을 꾸준히 복용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보습제 사용방법
강아지 비듬이 생기는 대부분의 이유는 잦은 목욕 후 피부가 건조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때 보습제를 사용해 주면 완화되는데요, 보습제 사용은 매일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 피부가 건조해져서 비듬이 보일 때 사용해 주면 됩니다.
강아지 보습제는 로션형, 분무형, 스틱형 등 다양합니다.
강아지가 비듬이 생긴 부위가 넓은 부위일 경우 분무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목욕을 자주 하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고양이와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강아지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4주에 한번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자주 목욕을 한다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털이 푸석 해지며, 피부가 약해지고 붉어지게 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고양이와 강아지에게서 냄새가 난다면, 냄새가 나는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강아지 귓속에서 냄새가 나면 귀지 때문일 수도 있으며, 항문낭염으로 항문에서 냄새가 난다거나, 치주질환으로 입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으로 인해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 집 강아지의 비듬 치료 이야기
저희 집 강아지는 약 두 달 전에 귀 바깥쪽에 각질이 보였습니다.
이때는 보습크림을 발라주었습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았어요. 강아지의 등 쪽에 비듬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처음에 강아지 귀 바깥쪽에 조금만 비듬이 보였는데, 강아지 등 쪽에 비듬이 생겨서 동물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각질, 비듬이 맞았고 강아지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용은
1. 목욕 자제
2. 목욕을 해야 할 경우 약용샴푸 사용하기
3. 비듬이 보일 때마다 보습제(미스트 제품) 사용하기
집에 약용샴푸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미스트형 강아지 보습제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강아지 목욕은 2주에 1번 약용샴푸를 사용하여 목욕을 해주었고 , 목욕할 때마다 10분씩 약욕을 해주었습니다.
( 목욕 자제라고 하셨는데, 실외 배변을 하기 때문에 매일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산책을 하기 때문에, 2주에 1번 목욕을 하였습니다. )
강아지 목욕 후 털을 꼼꼼히 말려주고 구입한 강아지 보습제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등에 비듬이 보이면 미스트를 분사하여 피부에 흡수시켜 주었습니다.
매일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강아지 보습제는 2~3일에 한번, 3~4일에 한번 사용하였습니다.
강아지 등에 있던 비듬이 이제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비듬이 생기는 원인,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비듬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강아지 피부 보습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적정온도&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강아지 목욕 후에는 털을 반드시 말리고 보습제를 사용해주시면 강아지 비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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