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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치매 증상 및 진단, 집에서 할 수 있는 강아지 치매 케어 알고 계신가요?

by AॢA҈A̤̻A̤̯⍤⃝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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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매는 완치할 수 없는 질병으로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강아지의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관리로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입니다.

강아지 치매는 노화로 인한 변화와 비슷해, 강아지의 행동 변화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목차

  • 강아지 치매 증상
  • 강아지 치매 진단
  • 강아지 치매 치료 & 홈케어
  • 강아지 치매 예방법

 

강아지 치매 관리방법
강아지 치매 증상 및 홈케어 방법

 

강아지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이란 강아지 치매를 말합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전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인지장애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이 평소에 대소변을 잘 가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소, 중형견의 경우 8살을 기준으로 노령화의 시작되었다고 하며, 대형견은 7살을 기준으로 노령화가 시작되는 시기로 봅니다.

강아지는 10살이 넘어서면 강아지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치매)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강아지가 다음과 같은 행동변화가 있다면 강아지 치매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증상

1. 활력 변화

  • 강아지를 부르거나 간식을 주면 반응이 느려요.
  •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줄었어요.
  • 활력이 떨어졌어요.
  • 노는 행동이 줄어들었다.

 

2. 방향감각 상실

  • 집에서 길을 잃어버린다.
  • 복도나 벽을 멍하니 쳐다본다.
  • 집 안을 배회한다.
  • 허공에 대고 짖는다.
  • 정처 없이 배회한다.

 

3. 보호자와의 교류가 달라졌다

  • 가족을 잘 못 알아본다. ( 가족을 반기지 않고, 무관심하다)
  • 갑자기 분리불안이 생겼다.
  • 순한 성격이었는데 최근 공격적으로 변했다.
  • 냉담하다.
  • 평소 좋아하던 가족과의 놀이 또는 행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4. 수면주기가 바뀌었다.

  • 낮에 자고 밤에 깨어 있는다.
  • 밤에 집 안을 돌아다니고 울부짖어요.
  • 밤에 특히 심하게 짖는다.
  • 하루 종일 잔다.

 

5. 훈련했던 것들을 잊어버렸어요.

  • 집안 아무 곳에 대소변을 눈다.
  • 예전에 하던 ‘앉아’, ‘손’을 알아듣지 못한다.
  • 밖에 나가는 것을 혼란스러워하고, 산책 등에 무관심해진다.

 

강아지 치매 진단

 

동물병원 수의사가 강아지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강아지의 보호자가 강아지의 행동변화가 시작된 시기와 증상을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강아지 치매는 ‘행동변화’가 증상의 핵심 이기 때문입니다.

 

위의 증상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하고 조기에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치매 검사를 하기 전 다음과 같은 원인은 배제합니다.

감염성 질환, 뇌염, 종양, 대사성 질환, 내분비계 질환에 의해서도 인지장애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치매 치료

  • 동물병원
  • 홈케어

 

강아지 치매 치료는 완치시키거나 치매 증상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강아지 치매의 치료는 발견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여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방법입니다.

 

강아지 치매를 관리하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 규칙적인 활동을 해주는 것입니다.

-치매에 걸린 강아지에게 규칙적인 산책은 기분 전환 및 체력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또는 기존에 배웠던 훈련을 반복하면 뇌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동물병원

강아지 치매 증상이 보호자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호자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아지의 치매 증상이 심하다면, 동물병원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과

보조제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료에 이용되는 데 프레닐이 처방됩니다.

* 치료 효과는 강아지의 나이, 치매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치매 홈케어

1. 산책 하기

강아지 치매 치료를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강아지 산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주변 사물에 노출되고, 바람을 느끼고, 흙냄새를 맡는 활동을 통해 기분전환 및 뇌 자극이 되어서 뇌 건강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강아지가 걷지 못한다면, 강아지 가방 또는 강아지 유모차에 태워 산책하시길 권합니다.

 

2. 배변 배뇨 공간 인지 시켜주기

강아지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이, 평소 배변을 보던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배뇨 배변을 한다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정해진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배변을 했을 때 혼내는 것보다, 다시 훈련을 하면서 배변 장소를 인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치매 증상으로 배변 실수를 할 때마다 혼내면, 자신이 잘못했는지 알고 배변을 먹거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야단하기보다는, 다시 훈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배변 훈련을 계속하는데도 실수가 계속된다면, 배변을 볼 수 있는 장소를 1곳에서 2~3곳 늘려주거나, 강아지 기저귀를 채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기저귀를 사용할 경우 , 자주 기저귀를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통풍이 안될 경우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 강아지의 수면 주기가 바뀐 경우

강아지가 치매 증상으로 수면주기가 바뀌었다면, 낮에는 불편한 방석을 깔아주고, 밤에는 편한 방석을 깔아주면 낮과 밤을 구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치매에 걸린 강아지를 위한 편안한 환경 만들어 주기.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면 집안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치매에 걸린 강아지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강아지입니다.

노령견들은 시력도 잘 안 보이게 되며, 다리에 힘이 부족하여 쉽게 미끄러집니다.

특히 온돌 생활을 하는 한국의 거실은 많이 미끄러운 편입니다.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카펫이나 러그, 매트 등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생활공간, 밥 먹는 장소, 배변하는 장소 등, 강아지가 걸어 다니는 길목에 문턱이나 장애물이 없도록 치워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치매에 걸리면, 매일 넘어 다니던 문턱을 어느 날부터 문턱이 있는지 모르고 걸려서 넘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강아지 식사를 챙겨 줍니다.

강아지의 치아가 약한 편이 아니라면, 사료를 물에 불려주지 않아도 됩니다.

강아지가 치매 증상이 있을 경우 사료 알갱이가 큰 것으로 바꿔, 강아지가 알갱이가 큰 사료를 스스로 잘게 쪼개어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씹어 먹는 것도 뇌 운동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6. 항산화제 투여

비타민, 셀레늄,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오메가 3, 카르니틴 등이 포함된 항산화제를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제 및 보조제들을 치료제로 생각하기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진행속도를 늦춰주는데 목적을 둬야 합니다.

3주 이상 꾸준히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전용 뇌기능 개선 영양제가 많이 있으므로 담당 수의사와 상담 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강아지가 치매라면 평소에 보호자와 자주 하던 놀이를 해주세요.

치매 증상으로 놀이에 참여를 안 하려고 한다면,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노즈 워크 제품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뇌발달,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강아지의 호기심을 유발할 만한 제품을 사용하여 두뇌를 사용하게 해 주세요.

 

강아지 치매 예방법

강아지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인지기능장애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강아지 치매를 예방하고, 발병 시 진행을 늦추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보호자의 성실함을 필요로 합니다.

  •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
  • 규칙적인 운동
  • 환경 풍부화
  • 영양보조제 투약

 

강아지 치매의 대표적 증상은 노화로 인한 변화와 비슷해서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변화와 다른 점은 뇌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강아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행동변화와 달리 강아지 치매(인지기능장애 증후군)는 질병입니다.

강아지 치매는 완치되지 않으며, 예방도 어렵지만,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강아지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춰 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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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 치매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 노화가 시작된다는 것은, 다시 어린 강아지가 되는 것과 같아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어도 어린 강아지였던 때처럼 똑같이 사랑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세요.

만약 여러분의 강아지가 치매에 걸려 당신을 알아보지 못한대도, 강아지에게 치료보다 더 큰 위안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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