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 많은 별 카페도 베트남에서는 인기가 없다고 하지요. 베트남에서는 콩카페가 몇 년째 커피 브랜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하며 매일 먹었던 코코넛 연유 커피를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어 연남동 콩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이야기 시작할게요!
콩카페
베트남 콩카페 한국에 상륙하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61-14
전화번호 : 070-4131-0333
영업시간 : 평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2:30 / 주말 11:00~22:30 라스트 오더 22:00
주차 : 불가능
베트남 현지 그대로
연남동에 도착해서 콩카페 외관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분위기가!
여기 완전 베트남인데?!
콩카페 특유의 컬러가 눈에 들어왔어요.
베트남 콩카페의 특징은 낮은 의자, 알록달록 컬러의 쿠션, 나무 바닥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나무 바닥을 걸을 때 소리가 좋아요.
카운터 앞에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벽의 찻잔들은 왜 있는지 모르겠는 인테리어…
저녁에는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카운터 앞에 문틀 인테리어..
알록달록 방석 너무 이뻐요.
화장실 문이 독특해요.
밖에서는 안에 안 보이고, 화장실 안에서는 밖이 보이게 되어있어요.
콩카페 로고가 새겨져 있는 다이어리, 찻잔,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옥상 올라가려면 계단을 이용해야 되는데, 계단을 오를 때 주의해야 돼요.
계단 사진을 안 찍었는데 철제 계단입니다.
옥상 의자와 테이블이 철제여서 겨울에는 조금 춥고, 여름에는 뜨거울 수 있어요.
앉는 자리는 괜찮아요~
옥상에서 먹는
메뉴 소개
콩카페 메인 메뉴
코코넛 연유 커피 5,000원
코코넛 스무디 커피 스몰 6,000원 / 톨 6,500원
코코넛 명빈(녹두) 스무디 6,000원
브라운 커피 4,500원
비나카노 ( 베트남식 아메리카노) 3,500원 / 4,000원
먹어보기
저는 코코넛 연유 커피 아이스로 주문했어요.
콩카페 별 모양!!
메뉴에 코코넛이라고 쓰여있는 음료들은 코코넛이 들어간 거예요.
코코넛 향과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맛이 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코코넛을 좋아해서~ 달달한 코코넛 연유 커피를 맛있게 마셨답니다.
날이 좋으면 옥상에서 드시길 추천해요.
계단을 올라갈 때 주의해야 하는데, 옥상 인테리어랑, 거리 사람들 소리가 들리는데 베트남 온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실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고 실내에서 사진, 특히 저 낮은 의자랑 붉은 방석 들나 오게 찍으면 베트남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믿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연유 곁들인 바게트는 4,000원 판매되고 있어요.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연유랑 바게트 빵만 있으면 집에서 직접 해서 먹기 쉬워요.
옹토 연유(베트남 브랜드의 연유/하늘색) 구입하셔서 바게트 빵을 불에 살짝 구워서 찍어 먹으면 된답니다.
옹토연유 종류가 몇 개 있는데 저는 하늘색을 주로 먹어요.
(카페 쓰어다 만들 때 g7 오리지널에 옹토연유 하늘색 넣어서 먹으면 맛있답니다.)
코로나로 해외여행 갈 수 없는데 연남동 연트럴 파크에 있는 콩카페에서 코코넛 연유 커피 한잔하며 베트남 여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연남동 콩카페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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