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시는 분, 처음 키우는 초보 견주를 위한 강아지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2~3살 어린아이를 15년 동안 키워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지출이 발생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비용과 필요한 용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아요.
강아지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사항
- 강아지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사항
- 강아지 키우는 평균 비용
- 강아지 키울 때 필요한 것
강아지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사항
강아지는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로, 강아지를 입양하여 기르는 경우 가족 안에서의 교감과 교류는 강아지의 삶의 질과 행복감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견주나 강아지,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견주는 감정적으로나 시간적,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강아지를 입양을 해야 강아지를 파양 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가족 전체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해야 합니다.
강아지 입양을 결정하였다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여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 동물등록 방법은 글 맨 아래에 첨부해 놓을게요. *
강아지 키우는 평균 비용
강아지를 키울 때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어릴 때 보다 나이가 들면 병원비 지출이 늘어납니다.
품목 | 매월 / 매년 지출 비용 | 15년간 지출 비용 |
사료 | 22,000원 ~ / 매월 | 400만원 ~ |
간식 | 20,000원 ~ / 매월 | 360만원 ~ |
용품 ( 샴푸, 빗, 집, 배변패드) | 10,000원 ~ / 매월 | 180만원~ |
예방접종, 구충(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 200,000원 ~ / 매년 | 300만원~ |
병원비 | 400,000원 ~ / 매년 | 600만원~ (가격차이 심함) |
미용비 | 120,000원 ~ / 3개월에 1회 미용시 | 180만원~ |
자료 출처 : 우리 개 응급 처치 119 |
우선 위의 표는 소형견이었을 경우의 가격표이며 중형견, 대형견은 사료비 간식비 등 모든 품목의 비용이 더 들어가요.
강아지 병원비 같은 경우는 1년 만에 300만 원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이번에 9살이 되었는데요, 올 한 해 병원비 지출이 스케일링, 결석 수술, 피부 치료, 심장사상충 검사 등 다해서 200만 원 넘게 지출되었습니다. (기준 날짜 21.1월~21.8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걱정은 아플 때 병원비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전 지출비용을 꼭 확인해 보시고 , 반려동물이 이쁘다고 무작정 키우시면 안 된다는 말 꼭 하고 싶어요.
강아지 키울 때 필요한 것
- 사료 : 강아지의 나이, 건강상태에 맞는 사료가 필요합니다.
- 식기 : 플라스틱보다는 스테인리스가 세척하기 편합니다. 또한 바닥에 두는 것보다는 강아지 어깨선 높이로 높여주고 미끄러지거나 엎어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집 : 하루 14시간 이상 잠을 자는 강아지에게 푹신하고 아늑한 강아지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집은 조용한 곳에 놓아주세요.
- 샴푸 : 무색무취인 것이 좋으며, 강아지 종류, 피부 상태에 맞는 강아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2주에 1번 목욕하는 게 적당합니다.
- 브러시 : 강아지의 온몸이 털로 덮여 있기 때문에 털을 그대로 방치하면 엉키거나, 피부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하루 한번 정도 빗질을 해주면 강아지와 유대감을 높이고 강아지 모질 관리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 이동장 :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산책용 목줄, 인식표, 배변봉투 : 강아지의 기본접종이 끝난 후 수의사가 산책이 가능하다고 하면 그때부터 산책이 가능하며, 산책할 때는 반드시 강아지 산책용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하며 배변봉투를 이용해 강이지의 배설물을 치워야 합니다.
- 울타리 : 강아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현관문 앞에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강아지가 건들면 안 되는 곳에 울타리를 설치해 줍니다.
- 배변판, 배변패드 : 배변 유도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배변훈련을 할 때 편합니다. 배변패드만 사용하면 바닥에 소변이 흡수되어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넓은 배변판을 함께 사용해 주면 좋아요.
- 안구 세정제, 귀 세정제, 발톱깎이 : 강아지 위생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제품입니다.
강아지 배변을 화장실에서 보게 하면 배변패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인 중에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보는데 정말 부럽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화장실에 물청소해주면 된다고 고 했어요.
저는 9살 된 시추 한 마리가 있어요. 강아지 사료, 간식, 강아지 치약을 우리 강아지가 좋아하는 거 찾기까지 몇 개를 샀는지 기억이 안 나요.
어릴 때는 제가 키우지 않아서 병원비는 잘 모르겠지만 어릴 때 파보장염, 홍역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릴 때 보다 나이가 들어가면 매년 건강검진을 해줘야 하고 영양제랑 수술비 등 지출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강아지가 예쁘다고 당장 키워야지 라는 생각으로 강아지를 입양했다가 중간에 못 키우는 상황이 생긴다면, 강아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래도 강아지를 정말로 키우고 싶다면, 유기견 임시보호를 해보시는 건 어떤지요?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유기견을 임시 보호해주며 사람과 생활하는 방법도 알려줄 수 있고, 유기견 임시보호는 일정 기간 동안 보호도 가능하답니다.
초보 견주님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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