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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살리는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알아보아요 (목에 이물질 걸렸을 때 증상, 강아지 하임리히법 방법, 주의 사항)

by AॢA҈A̤̻A̤̯⍤⃝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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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휴지, 장난감, 과일 씨, 큰 개껌을 삼켜서 강아지의 기도를 막았을 경우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강아지의 기도가 막히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운다면 하임리히법에 대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목차

  • 하임리히법 이란?
  • 강아지 목에 이물질 걸렸을 때 증상
  • 하임리히법 방법
  • 하임리히법 주의사항

 

여러분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 우리가 함께 공부할 내용은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혔을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특히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 사고뭉치 강아지, 식탐 있는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다면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고 방법을 잘 숙지하시어 혹시 모를 응급사항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하임리히법 이란?

강아지 하임리히법은 이물질이 강아지의 기도를 막고 있을 때 복부의 공기압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기도가 막혀있으며 이물질을 직접 제거할 수 없을 때 실시합니다.

 

강아지 목에 이물질 걸렸을 때 증상

  • 컥컥거립니다
  • 호흡곤란으로 힘들어합니다
  • 입, 목 주위를 긁습니다
  • 잇몸이 하얗게 변합니다
  • 혀가 파랗게 변합니다

 

다른 증상보다 강아지의 잇몸이 하얗게 변하고 혀가 파랗게 되면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즉시 하임리히법을 실행해하지 않으면 강아지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하임리히법 방법

  1.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제일 먼저 강아지의 입을 벌려 입안에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이물질이 확인되면 이물질을 손으로 뺍니다.
  3. 손으로 빠지지 않는 경우 강아지의 양쪽 뒷다리를 들고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털거나 등을 두드려야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다면 휴대폰 플래시를 사용하여 봐주세요.

강아지 입을 벌릴 때 손을 물 수 있으며 저항이 심한 경우 이물질을 손으로 빼려 하지 말고 양쪽 뒷다리를 들고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해주세요.

 

양쪽 뒷다리를 잡을 때 다리 끝이 아닌 엉덩이 쪽을 들어주는 게 안전합니다.

(이렇게 쉽게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하였음에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 경우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실행합니다.

 

 

소형견, 중형견 하임리히법

소형견, 중형견 하임리히법
강아지 하임리히법

A 방법

  1. 한쪽 팔로 강아지를 안고 강아지가 하늘을 보게 합니다. (이때 강아지의 머리는 살짝 아래를 향하게 합니다.)
  2. 다른 한 손은 손바닥으로 배에서 흉곽 쪽으로 세게 5번 정도 세게 밀어줍니다.

 

B 방법

  1. 사람이 무릎 꿇고 앉습니다.
  2. 강아지의 양쪽 뒷다리를 사람의 무릎에 올립니다.
  3.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강아지의 배에서 흉곽 쪽으로 밀어줍니다.
  4. 강아지의 등을 두드립니다.

*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대형견 하임리히법

대형견에게 실행할 때는 사람에게 실행하는 것과 방법이 같아요.

 

  1. 대형견의 뒤쪽에 서주세요.
  2. 대형견의 뒤에서 양손으로 감싸 안아줍니다.
  3.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쌉니다. (손 모양은 뾰족하면 됩니다. 단 손톱으로 하면 위험해요)
  4. 대형견의 배와 흉각사이를 꽉 눌러줍니다.
  5. 복부 쪽을 밀어 올려 압력을 가합니다.
  6. 등을 두들겨 줍니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the dog Heimlich method
대형견 하임리히법 모델 : 시츄

 

강아지 하임리히법 주의사항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혔을 경우 동물병원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즉시 강아지에게 하임리히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기도가 막혀 강아지가 숨을 쉬지 못하면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하임리히법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응급처치방법입니다.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이 나왔다고 안도하여 동물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우 몸 안에 남아있는 이물질로 인해 강아지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하임리히법으로 이물질이 나왔어도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강아지의 몸 안에 이물질이 남아 있진 않은지 검사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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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가 이물질을 먹어 기도가 막혔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인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히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하임리히법을 실행해야 합니다.

동물병원으로 이동하다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하임리히법을 실행하여 생명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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