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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항문낭 짜기

by AॢA҈A̤̻A̤̯⍤⃝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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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배변을 볼 때 특유의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가 강아지의 항문 좌우에 있는 항문낭 때문이다.

항문낭은 마킹에 필요한 분비액을 생산하고 보관하는 주머니를 말합니다.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세균으로 염증이 생기는 데 이것을 항문낭염이라고 합니다.

 

항문낭

  1. 항문낭이란?
  2. 항문낭 짜는 방법
  3. 항문낭 짜주는 시기
  4. 항문낭액 특징
  5. 그 외

 

항문낭이란?

강아지가 배변을 보면 변에 항문낭액이 조금 묻어 나오며, 갑자기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상황에서 분비되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땅에 끌고 다니는 행동을 하는데 이유가 항문낭을 배출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니 항문낭을 짜주세요. 그리고 엉덩이를 끌고 다니면 항문 주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문낭 짜는 방법

준비물 : 화장지

  1. 한 손으로 강아지 꼬리를 잡아서 올려주세요.
  2. 강아지 항문의 오른쪽과 왼쪽 4시와 8시 방향에 볼록한 것이 만져진다면 항문낭이 차있는 상태입니다.
  3.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양쪽 (4시, 8시 방향) 항문낭을 아래에서 위로 누르면서 항문 밖으로 빼주듯이 하면 됩니다. (화장지로 강아지 항문을 막아줘야 항문낭액이 튀지 않는다. )
  4. 혼자 하기 어려우면 제일 좋은 방법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항문낭 짜는 방법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알려주는 병원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지불해야 합니다. ( 동물병원에 강아지 위생 미용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해보세요.)

강아지 항문
강아지 항문낭 짜는 위치

 

항문낭 짜주는 시기

강아지 항문낭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짜주며, 한 달에 1~2번 정도. (15일에 한 번이 좋아요.)

항문낭액 냄새가 심하고 다른 곳에 튀지 않도록 욕실에서 강아지 목욕하기 전에 짜주고 목욕을 시키세요.

 

항문낭액 특징
  • 색깔 : 진한 초콜릿색
  • 양 : 티스푼 정도의 소량
  • 냄새 : 지독함
  • 액체이지만 가끔 점성이 있는 젤리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강아지 항문낭을 정기적으로 짜주지 않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고, 항문낭액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피부가 파열되기도 합니다.

항문낭염에 걸린 강아지는 항문을 핥거나 자신의 꼬리를 쫓기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비비면서 움직입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항문낭 짜기, 항문낭 짜주는 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도 해줘야 할게 생각보다 많이 있네요.

저희 집 강아지는 이제 곧 9살이 되는데요, 제가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거라 강아지가에게 좋은 주인이 되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였어요. (강아지에게 저는 2번째 주인이랍니다. 지인의 강아지였는데 이제는 제가 키우네요.)

저의 포스팅이 강아지 키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강아지 항문낭 짜주는 시기는 한 달에 1~2번 잊지 마세요!!

 

<곰이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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