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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공부

강아지 살인 진드기 바베시아 감염의 모든 것 (진드기가 옮기는 빈혈, 증상, 치료, 예방, 진드기 제거)

by AॢA҈A̤̻A̤̯⍤⃝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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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는 강아지에게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을 유발합니다.

바베스열원충이 있는 진드기에 강아지가 물리면 빈혈을 유발하는데, 이 진드기는 사람에게도 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바베시아 감염증 증상, 치료, 예방법, 진드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바베시아 감염 이란?
  • 바베시아 감염 원인
  • 바베시아 감염 증상
  • 바베시아 감염 치료
  • 바베시아 감염 예방
  • 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
  • 진드기 제거 방법

강아지 바베시아
강아지 살인진드기 바베시아 감염의 모든 것

 

봄부터 가을까지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아지와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야외활동은 강이지와 사람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랍니다.

그렇지만 야외활동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진드기입니다.

 

야외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잔디, 풀숲에서 놀게 됩니다.

풀에는 진드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 이란?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원충성 질환입니다.

바베스열원충증 이라고도 합니다.

 

바베스열원충이 있는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 감염됩니다.

한국의 진드기는 대부분 바베스열원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강아지와 산책 시 주의해야 합니다.

 

조금 더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면, 바베스열원충을 가지고 있는 진드기는 사람도 뭅니다.

이 원충이 사람을 물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해, 진드기에 물린 사람은 사망하게 됩니다.

 

반려동물, 사람 모두에게 위험한 진드기입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 원인

바베스열원충을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바베시아 감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베시아열원충은 혈액 내 적혈구에 기생하면서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원충은 한 개의 적혈구에 증식하는 것이 아니라, 증식한 후 적혈구를 깨고 다른 적혈구에 침입하고 증식하고를 반복합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 증상

  • 잇몸과 피부색이 창백합니다
  • 피오줌을 싸요
  • 몸이 뜨거워요
  • 식욕부진
  • 기운이 없어요
  • 황달증상이 있어요

 

강아지의 잇몸과 피부색이 창백한 것은 빈혈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원충이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빈혈이 발생합니다.

 

평소에 강아지의 잇몸과 피부색이 어떤지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잘 모를 경우 강아지의 잇몸을 손으로 눌러보세요.

손으로 누른 자리가 하얗게 된 상태에서 손을 뗀 후 붉은색으로 2초 이내에 바뀌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강아지가 오줌을 싸는데 피가 섞여 있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입니다.

바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길 권합니다.

모든 진드기가 바베스열원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진드기는 원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리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강아지가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 치료

강아지의 빈혈상태를 확인하고 수혈을 진행합니다.

 

강아지가 바베스열원충을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게 물렸을 경우 완치가 어렵습니다.

원충을 없애기 위해 강아지에게 독한 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는데도 원충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약을 사용하여 원충의 수는 줄어들지만 강아지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원충이 다시 활발히 활동하게 됩니다.

 

때문에 강아지에게 빈혈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빈혈이 반복된다고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강아지는 사망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증은 진드기가 강아지몸에 붙지 못하게 하는 예방이 최우선 되어야 합니다.

바베시아 감염증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 예방

진드기는 강아지의 털에 숨어 있다가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진드기가 강아지의 털에 붙지 않도록 잔디, 풀숲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 주세요.

제일 좋은 진드기 예방법은 매월 한 번씩 내부기생충약, 외부기생충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3~10월은 진드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해 주세요.

 

외부기생충약을 강아지의 피부에 바르면 진드기가 강아지 몸에 붙지 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산책 후에는 반드시 강아지의 몸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털이 길어서 잘 안 보일 경우 빗질을 하면서 피부에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진드기약 바르는 방법 및 시기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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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

진드기는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털에 잘 달라붙습니다.

산책 후에는 강아지 꼬리, 귀, 눈, 다리, 복부, 사타구니 주변을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강아지 진드기 제거 방법

강아지의 몸에 진드기가 있는 것을 보았다면, 손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제거하고 치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드기를 발견하고 손으로 떼어내려 하다가는 진드기가 피부에 박힌 채 뜯기거나 진드기가 터져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동물병원을 바로 방문하기 어렵다면, 핀셋을 이용하여 제거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피부에 가깝게 핀센을 대고 진드기를 잡고 천천히 당겨야 합니다.

힘을 세게 주거나 잡아당기는 도중에 방향을 바꾸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거 후에는 소독을 해야 하며, 강아지의 몸에 외부기생충약을 도포합니다.

외부기생충 약을 도포하는 이유는 발견하지 못한 진드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진드기를 제거하였다고 동물병원을 안 가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답니다.!

진드기의 일부가 강아지의 피부에 박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처치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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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진드기가 옮기는 빈혈로 강아지가 사망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사람에게까지 감염되기 때문에 바베시아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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